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고령자의 올바른 복지용구 선택법 및 사용법 지원을 위한 온라인 가상현실(VR) 전시체험관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오늘(16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22년 11월부터 고령자들의 안전한 복지용구 사용을 위해 원주시 소재 공단 본부 인근에서 약 400평 규모의 복지용구·고령친화용품 전시체험관을 운영해왔다.
고령자뿐만 아니라 관련학과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 속에 꾸준한 방문이 이어져왔지만, 지역적 한계로 원거리 거주자·거동불편자 등의 직접 방문이 어렵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공단은 이러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스마트 폰, PC, 태블릿을 통해 누구나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복지용구·고령친화용품 온라인 전시체험관’을 개설하여 정식 운영한다.
오늘(16일) 첫 개관한 온라인 전시체험관은 오프라인 전시체험관을 VR기술로 인터넷 공간에 동일하게 구현했으며, 360도 회전 및 확대 기능 등을 통해 실제 전시체험관을 방문한 것처럼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올바른 복지용구 선택법·사용법·주의사항 등에 대한 영상을 추가 제작하여 고령자가 안전하게 복지용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 하고 있다.
온라인 전시체험관 이용방법은 PC 또는 모바일로 전시체험관 홈페이지(www.nhis.re.kr)로 접속·이용하거나, 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 내 관련 배너를 클릭하여 접속·이용할 수 있으며, 공단 모바일 앱 ‘The건강보험’을 통해 이용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