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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건강한 임신을 위한 대구광역시 한방난임부부 지원 참여자 모집




대구광역시는 출산을 희망하는 난임부부의 건강한 임신을 돕기 위해 오는 6월 4일(수)까지 ‘한방 난임부부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난임부부 또는 난임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할 경우 6월 4일(수)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관할 보건소 또는 대구광역시 한의사회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구비서류 : 난임 진단서(보건소 난임지원 대상자는 생략), 주민등록등본
* 문의처 : 대구광역시 한의사회(☎053-742-8100) 또는 관할 보건소

최종 선정자는 대구광역시 한의사회의 심의를 거쳐 6월 말 발표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7월부터 약 4개월간 주 1회 지정 한의원을 방문해 한약 복용 등 한의학적 난임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한약 비용은 전액 지원되며, 침이나 뜸 치료는 대상자가 부담한다.

대구시는 2009년 전국 최초로 한방 난임부부 지원사업을 도입했다. 지금까지 총 875명의 난임부부가 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이 중 139쌍의 부부가 임신에 성공했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아이를 기다리는 부부들이 이번 한방 난임부부 지원사업을 통해 건강한 임신에 이르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예비 부모가 안심하고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정책 마련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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