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추석 연휴 119신고, 평일 대비 약 25% 증가 소방청, 긴 추석 연휴 대비 비상접수체계 가동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소방청은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10일까지 약 2주간 ‘추석 명절 119상황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긴 연휴 동안 급증하는 119신고에 신속하게 접수 및 대응으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소방청 119종합상황실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명절 전후 주말을 포함한 연휴 기간 동안 119신고는 총 1,012,263건, 하루 평균 40,491건으로 분석됐다. 이는 평상시 일평균 신고 건수 대비 24.8% 증가한 수치다.

<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기간 신고접수 현황 >

(단위: )

구분

2020

(9.30.~10.4.)

5일간

2021

(9.18.~9.22.)

5일간

2022

(9.9.~9.12.)

4일간

2023

(9.28.~10.3.)

6일간

2024

(9.14.~9.18.)

5일간

합계=

(일평균)

÷25

신고 접수

건수

177,573

236,466

178,417

217,575

202,232

1,012,263

40,491


< 최근 5년 연간 신고접수 현황 >

(단위: )

구분

2020

2021

2022

2023

2024

(일평균)

신고 접수

건수

11,274,559

12,075,804

12,546,469

11,956,459

11,354,928

32,443


연도별 추석 연휴 기간 하루 평균 신고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신고 유형별로는 병원·약국 등 정보 안내가 36%로 가장 많았고, 구급출동 요청이 2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은 신고 폭주로 인한 접수 지연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비상용 보조접수대의 가동상태를 점검하고, 10월 2일부터 10월 10일까지는 상황 근무 인력 확충 및 보조접수대를 확대 운영해 접수 지연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태준 소방청 119종합상황실장은 “예년보다 긴 추석 동안 늘어나는 신고와 상담 수요에 철처한 대비로 국민들께서 편안한고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