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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예술인의 예술적 재능 발휘 및 공연문화 기회 제공 ‘세상을 향한 작은 빛의 하모니, 제2회 경기도 시각장애인 예술제’ 성황리 개최


참석자들이 ‘세상을 향한 작은 빛의 하모니’라고 적혀 있는 현수막을 들고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는 경기도 시각장애인들의 창의적인 문화예술 재능을 발휘하고, 새로운 전문 예술인을 발굴하는 축제의 장 ‘제2회 경기도 시각장애인 예술제, 세상을 향한 작은 빛의 하모니’가 2025년 12월 11일(목)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예술제는 시각장애 예술인들이 자신의 예술적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축제로 기획됐다.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시각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강수현 양주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300여 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를 관람하며, 시각장애 예술의 가치와 감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고 감사패를 전달해 주신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에 감사하다. 여러분의 예술성과 노고에 감명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2026년에도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양순분 관장은 “이번 예술제는 시각장애 예술인들에게 단순한 문화 참여를 넘어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잠재력 있는 새로운 예술 인재를 발굴하는 중요한 장”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 유일의 시각장애인 전문 기관으로서 체계적인 지원과 문화·예술 참여 확대를 통해 시각장애 예술인의 역량 강화와 전문 예술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시각장애 예술인의 창작 활동과 전문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며, 더 많은 도민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축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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