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장애인 더 건강소득 지원 사업’이 화제다.
장애인 더 건강소득 지원사업은 충북도가 시군과 함께 독자적으로 시행하는 복지사업으로 장애인이 자발적으로 수행한 건강활동과 사회참여 활동이 일정 기준에 도달할 경우 이를 건강소득으로 보상하는 사업으로, 단순한 현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이 스스로 건강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참여형 건강관리 모델이다.
참여 장애인들은 팔 들어올리기, 휠체어 타기, 뒤집기, 버티기, 고무밴드 당기기 등 간단하고 다양한 신체활동을 월 12회, 회당 30분 이상 수행하고 복지관에서 제공하는 건강관리 영상 시청 등 사회활동 과제 50% 이상을 참여하게 되면 매월 5만 원의 건강소득을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지난 3월부터 청주, 충주, 증평, 괴산, 음성, 영동 등 6개 시군에서 18세 이상 저소득층 중증장애인 500명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운영하고 있다.
참여 신청은 본인 또는 대리인(직계존속이나 주민등록상 동일 가구원인 형제자매)이 할 수 있으며,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우영미 충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더 건강소득 지원사업은 장애인이 일상 속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장애인들의 신체활동을 통한 육체적·정신적 건강증진과 자기 주도적 목표 설정·달성 및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자존감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