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청년의 자산 형성과 지역 정착을 돕는 ‘모다드림 청년통장’ 하반기 참여자를 7월 27일부터 8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년 처음 시행한 ‘모다드림 청년통장’은 도내 사업장에서 일하는 18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이 매월 20만 원씩 2년간 적립하면 경남도와 시군이 480만 원을 지원해 960만 원의 목돈을 수령할 수 있다.
하반기 모집 규모는 509명으로 상반기 대상자 491명을 포함해 올해 총 1,000명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가구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130% 이하인 청년으로, 고용보험과 건강보험에 모두 가입돼 있어야 한다. 모다드림 청년통장 누리집(www.modadream.kr)에서 상세 자격 기준과 제출 서류 등을 확인한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은 선정심사를 거쳐 9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모다드림 청년통장'은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대표 사업으로 자리 잡으며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기업 참여가 필요한 기존 공제사업과 달리 청년이 직접 참여할 수 있어 사업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도는 이러한 의견을 반영해 기존의 다양한 공제사업을 청년의 참여가 자유로운 ‘모다드림 청년통장’ 지원 사업으로 통합하고, 지난해부터 사업 규모를 두 배인 1,000명으로 늘려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원 범위도 기존 정규직 청년에서 비정규직 청년과 사업주인 청년까지 포함해 더 많은 청년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성규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은 “경남에서 일하는 청년들에게 목돈 마련 기회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에 작은 힘이라도 되기를 바란다”라며,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기업에서 장기로 근무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