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기후위기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오늘(4일)부터 오는 8월 21일까지 「2026년 기후위기 취약계층 폭염대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6년 기후위기 취약계층 폭염대응 지원사업」은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물품을 지원하고 생활 속 폭염 대응 수칙을 안내해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기후변화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영도구, 한국(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 기업 등이 함께 참여해 추진하며, 영도구 신선동과 청학동 취약계층 170가구를 지원한다.
기후위기 적응 컨설턴트 2인 1조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폭염 시 행동 요령과 건강관리 방법 등을 안내하고, 폭염 대응 물품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지원 물품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통해 마련된 여름용 이불, 양우산, 간편 죽, 생수, 도라지 차, 장바구니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해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폭염과 한파 등 기후위기로 인한 이상기후에 적극 대응하고, 기후위기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후적응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심재민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폭염은 누구에게나 힘들지만, 취약계층에게는 건강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라며, “폭염 대응 물품 지원을 통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