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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지하철·따릉이를 하나로 서울 교통 통합브랜드 '고서울', ICT어워드 최고상


교통수단 통합브랜드


버스와 지하철, 공공자전거 따릉이, 한강버스를 하나의 브랜드로 연결한 서울시 교통 통합브랜드 ‘고서울(GO SEOUL)’이 해외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국내 디지털브랜딩 최고상까지 거머쥐며 국내외 어워드 4관왕에 올랐다.

서울시는 ‘고서울’이 ‘ICT 어워드 코리아(ICT Award Korea) 2026’ 디지털브랜딩 부문 최고상인 그랑프리(Grand Prix)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에는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ICT 어워드 코리아는 디지털 기술과 콘텐츠를 활용한 브랜드‧플랫폼‧서비스‧마케팅 등의 우수사례를 6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시상하는 국내 디지털 혁신 어워드다. 

이번 수상은 ‘어디서나, 편리하고, 자유롭게’를 주제로 한 캠페인이 서로 다른 서울의 교통수단을 하나의 브랜드 경험으로 연결하고, 서울교통의 핵심 가치인 ‘통합과 연결’을 디지털 콘텐츠와 다양한 시민 접점을 통해 일관되게 전달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고서울(Go Seoul)’은 버스, 지하철, 공공자전거 따릉이, 한강버스를 공통된 브랜드 체계를 적용해 시민과 관광객이 교통수단이 달라져도 이를 하나의 서울 이동서비스로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한 교통 통합브랜드다.

서울시는 디지털 플랫폼과 교통시설, 옥외매체,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캠페인을 전개하며 시민의 일상적인 이동 과정에 ‘고서울’의 브랜드 경험을 확산해 왔다.

시민 평가에서도 ‘고서울’이 단순한 명칭이나 디자인을 넘어 서울 교통을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음이 확인됐다.

지난 6월 서울 거주 20~69세 시민 1,2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브랜드 평가를 실시한 결과, 브랜드 인지도는 59.7%, ‘통합과 연결’ 메시지 전달력은 63.1%로 나타났다. 브랜드 공감도는 55.9%, 브랜드 인지 이후 대중교통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는 56.6%를 기록했다.

특히 시민 10명 중 6명 이상이 ‘통합과 연결’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이해한 것으로 나타나, 시민의 실제 이동 경험 속에 브랜드의 의미와 정책 가치가 효과적으로 전달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고서울’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독일 디자인 어워드(German Design Award), 시카고 굿 디자인 어워드(Chicago Good Design Award)에 이어 이번 ICT 어워드 코리아 최고상까지 수상하며 국내외 디자인·ICT 어워드 4관왕을 달성했다.

해외 어워드에서 브랜드 디자인의 완성도를 인정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우수한 디자인을 시민의 이동 경험과 디지털 소통으로 확장한 성과까지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 지난 6월 5일부터 25일까지 DDP에서 열린 「디자인서울 산책」에도 ‘고서울’을 전시해 서울 교통을 하나의 브랜드로 연결하는 가치와 디자인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서울시는 이달부터 ‘서울은 GO SEOUL로 움직입니다’를 주제로 두 번째 캠페인을 전개한다. 교통 이용 접점과 디지털 플랫폼을 중심으로 시민 참여형 콘텐츠와 교통서비스 연계를 확대해 ‘고서울’을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교통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고서울은 버스·지하철·따릉이·한강버스로 이어지는 시민의 일상적인 이동을 하나의 브랜드로 연결했다”며 “국내외 전문기관의 평가와 시민의 인지·공감을 통해 서울을 대표하는 교통 통합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시민이 일상에서 그 가치를 더욱 분명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브랜드 경험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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