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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울산역·태화강역 케이티엑스 운행 늘고 요금은 내린다"



울산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울산역과 태화강역 케이티엑스(KTX) 운행이 확대되고, 울산역 케이티엑스(KTX) 이용 요금이 인하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전국 열차 시각표 전면 개정 및 고속철도(KTX·SRT) 통합운영 시행에 따른 것으로 울산 시민들의 고속철도 이용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개편에 따라 울산역(KTX)의 서울행 운행 횟수가 대폭 늘어나고 운임이 인하된다. 기존 운행 노선에 하루 5∼6회의 열차가 추가로 편성돼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의 배차 간격이 줄어들며, 잦은 매진으로 인한 시민들의 예매 불편도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열차 이용 요금도 낮아져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행 케이티엑스(KTX) 일반실 운임은 기존 5만 3,500원에서 4만 8,000원으로 5,500원(약 10% 수준), 특실 운임은 7만 4,900원에서 6만 9,600원으로 5,300원 각각 인하된다.

태화강역의 청량리행 케이티엑스(KTX)-이음 노선 역시 운행이 확대된다. 기존 평일 16회, 주말 18회 운행하던 노선에 상·하행 1회씩 열차가 추가 투입돼, 평일 기준 일 18회, 주말 기준 일 20회로 증편 운행된다.

이를 통해 승객이 몰리는 시간대의 좌석난이 완화되고, 남구·중구 등 도심권 주민들은 울산역까지 이동하지 않고도 태화강역에서 수도권으로 한층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그간 울산시는 태화강역 케이티엑스(KTX)-이음 정차 확대를 위해 국토교통부, 코레일 등 관계 기관에 지속적으로 증편을 건의해 왔으며, 이번 개편에 증편이 반영되면서 도심권 광역 교통망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고속철도 운행 개편과 운임 인하가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수도권과 울산 도심 간의 심리적·시간적 거리를 좁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철도 이용 편의를 높이고 다가오는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와 연계해 케이티엑스(KTX)-이음 운행이 추가 확대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변경된 열차 시간표 및 승차권 예매는 레츠코레일 누리집(www.letskorail.com) 및 모바일 앱 '코레일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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