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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경력증명서, 이제 스마트폰으로 '3분' 만에 뗀다



앞으로는 청년들의 취업 및 학업 이행 과정에서 겪는 군 경력증명서 발급의 어려움이 해소됩니다.

국방부는 9월 1일(화)부터 군 경력증명서를 인터넷 ‘국방증명서발급시스템(dcis.mnd.go.kr)’과 모바일 앱 ‘장병e음’에서 즉시 발급받을 수 있도록 관련 체계를 개선합니다.

이번 시스템 개선은 취업이나 자격증 신청, 학점 인정 등을 위해 군 경력증명서가 필요한 청년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발급받도록 하여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군 경력증명서는 전역 후 취업이나 대학 학점 인정 신청 시 병역 이행 여부 및 군 복무 이력 또는 주 임무나 교육실적 등 전문경력 사항을 공식 증명하는 서류입니다.

2025년 한 해 동안 제대군인들은 전역 후 6.4만 통의 군 경력증명서를 발급 받았으며,「병역법 시행규칙」개정을 통해 2018년부터 전역증을 대신해 군 경력증명서를 발급하게 되면서 매년 전역하는 약 20만 명의 병(兵)들이 활용해오고 있습니다.

그간 군 경력증명서는 병적증명서와 달리 온라인 즉시 연동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아 전역 장병들이 국민신문고나 민원실을 통해 신청한 후 담당자의 수기 처리를 기다려야 했습니다.

기존에는 전역 장병들이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군 경력증명서를 신청하면, 각 군 민원 담당자가 접수한 뒤 인사기록 담당자가 성명, 군번 등 신청정보를 확인하고, 내부 인사정보시스템에서 증명서 파일을 내려받아 다시 국민신문고 등에 등록․답변하거나 메일로 전송해야 하는 등 절차가 복잡하고 번거로웠습니다.

이 과정에서 서류를 일일이 확인해야 해 처리시간이 최대 2주 가까이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다른 신청인의 증명서 파일을 잘못 올리는 등의 실수로 개인정보가 유출될 우려도 있는 한편, 위․변조 가능성도 존재하였습니다.

이에 국방부는 내부 인사정보시스템인 ‘국방인사정보체계’와 군 증명서발급 통합 인터넷창구인 ‘국방증명서발급시스템’을 직접 연동하여 처리 과정을 자동화하고, 인적 오류의 가능성을 원천 차단했습니다.

담당자가 접수․확인 후 파일 내려받고 올리는 번거로운 수기 과정이 생략되면서, 발급 시간이 단 1~2분으로 대폭 줄어들며, 경력증명서에 위․변조 검증장치도 도입되어 개인정보 유출과 보안사고 위험은 제로에 가까워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내부 인트라넷 시스템으로만 증명서를 발급받았던 현역 군인 및 군무원도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등의 개인 기기로 군 경력증명서를 신청․발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아울러, 군 장병들의 통합 모바일 앱인 ‘장병e음’을 통해서도  증명서 발급을 신청할 수 있도록 ‘국방증명서발급시스템’과 연동하여 서비스 접근성을 한층 높였습니다.

* 「장병e음」 : 입대 전부터 복무 중, 전역 후까지 국방 관련 행정․복지․교육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 모아 제공하는 국방부 공식 통합 모바일 앱

나아가 국방부는 군에서 수행했던 주요업무들이나 성과들이 민간분야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개인의 직무역량과 세부 성과를 중심으로 군 경력증명서를 재설계할 방침이며, 향후 후반기에는 「정부24」 체계와 연계된 즉시 발급 서비스도 개시할 예정입니다.

김성준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은 “이번 서비스 개선으로 취업과 복학 등 사회 복귀를 준비하는 청년 장병들의 행정적 불편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 경력증명서의 발급 편의성과 활용성을 높여 장병들의 전역 후 사회 정착의 발판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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