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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제주서 개막…17개 시도 등 9천200여 명 참가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인 종합체육대회인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늘(11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9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제주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재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등 총 9천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전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다.

‘빛나는 제주에서 함께 뛰는 대한민국’…39개 경기장서 열전

올해 대회는 ‘빛나는 제주에서 함께 뛰는 대한민국’을 구호로 내걸었다.

대회 기간 제주도 내 39개 경기장에서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이어진다. 육성종목과 보급종목을 포함해 총 31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되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1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김대현 제2차관이 참석해 대회의 개회를 선언한다.

국내 장애인체육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인 만큼, 제주도 곳곳에서도 선수들의 뜨거운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 달 아시안패러게임 앞둔 중요한 무대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단순한 국내 대회를 넘어 오는 10월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을 앞둔 중요한 무대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아시안패러게임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수들도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만큼, 국내 팬들은 국제무대를 앞둔 선수들의 현재 기량과 경기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선수들에게는 전국 무대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경기력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김대현 제2차관은 개회식 참석에 이어 12일에도 대회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김 차관은 제주복합체육관과 대현퍼펙트볼링클럽을 방문해 배드민턴과 볼링 남녀 본선 경기를 관람할 계획이다.

모든 경기 무료 관람…KBS1·KPC-TV 중계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모든 경기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현장을 찾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한 중계도 마련됐다. 보치아와 탁구, 배드민턴 결승 경기는 KBS1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개회식과 폐회식은 물론 전 종목 경기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인터넷 방송인 KPC-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대현 차관은 “힘든 훈련 과정을 견디며 전국체전 경기에 오기까지 선수들이 흘린 땀을 잘 알기에, 그 노력이 목표한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어 “다음 달에 열리는 아시안패러게임에서도 값진 결실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역대 처음 제주에서 열리는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국 각지에서 제주를 찾은 선수들이 6일 동안 어떤 감동과 기록을 만들어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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