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는 이달부터 통합 돌봄 대상자 중 거동이 불편해 방문 진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방문 진료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하는 지역특화서비스 '채워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방문 진료는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환자의 가정으로 의사가 직접 방문해 진료와 처방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그러나 방문 진료 수가의 최대 30%를 본인이 부담해야 해 경제적 부담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동래구는 동래구에 주소를 둔 통합 돌봄 대상자에게 방문 진료 (한)의원 이용 시 최저 감면 기준 2천 원∼6천 원을 제외하고 최대 25,000원까지 월 4회 지원받을 수 있는 '채워봄' 사업을 추진해 의료취약계층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번 방문 진료 본인부담금 지원 '채워봄' 서비스를 통해 부족했던 의료는 채우고 부담은 덜어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동래에서 일상을, 동래에서 일생을 보낼 수 있는 동래형 통합 돌봄 온(溫)동래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래구는 지난 3월 27일 통합 돌봄 전격 시행에 맞춰 누구나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보건의료, 건강관리, 주거 환경 개선, 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 연계하고 있다. 돌봄이 필요한 주민은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