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0월 31일(토), 가을 단풍이 물드는 상암동 문화비축기지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 그리고 소중한 반려동물이 함께 공존하고 즐기는 반려문화 축제 ‘2026 서울 댕냥데이즈’(부제: 반려의 하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서울댕냥데이즈’는 깊어가는 가을, 시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면서 ‘반려동물과의 특별한 하루’를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동시에 비반려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도 준비했다.
< 독댄스, 패션쇼, 콘서트와 야외 영화관까지…하루 종일 행복한 ‘반려의 하루’>
메인 무대가 조성되는 ‘문화마당’에서는 사람과 반려견이 음악에 맞춰하나 되어 만드는 독댄스(Dog Dance) 오프닝 공연 및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런웨이를 걷는 패션쇼가 펼쳐진다.
반려동물 패션쇼는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하나의 팀이 돼 자신들만의 개성과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표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반려동물과 함께 선보일 코디와 콘셉트, 특별한 이야기를 담아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팀은 행사 당일 메인 무대 런웨이에 오른다.
또한, 시민들이 주인공이 되는 ‘서울동물사랑 60초 영화제’ 도 열린다. 반려동물과 함께한 행복한 일상과 잊지 못할 순간,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60초 영상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시민 영화제다. 강아지와 고양이는 물론 다양한 반려동물과 함께한 이야기를 출품할 수 있으며, 선정된 작품은 행사 당일 문화마당 대형 스크린에서 시민들과 만난다.
‘댕냥콘서트’에서는 유쾌한 에너자이저인 하하와 섬세한 감성의 주인공 김나영을 비롯한 싱어송라이터들이 각기 다른 색깔의 음색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오후 5시에는 팝페라 그룹 빅토리아와 함께 음악과 영화가 어우러지는 ‘씨네마 콘서트’가 진행된다.
< 영화 '멍뭉이' 상영과 유연석 배우의 이야기로 만나는 야외 영화관 >
저녁 시간(18:00~20:00) 메인 무대인 문화마당에서는 대형 LED 스크린과 편안한 빈백·돗자리 공간을 활용한 ‘멍뭉이’가 상영된다.
영화 상영에 앞서 유연석 배우의 특별 인터뷰 영상이 공개된다. 영상에는 유기견이었던 '리타'를 입양하게 된 과정과 평소 보여준 동물에 대한 관심, 영화 촬영의 에피소드 등이 담겨있다.
< 신진작가 미술 전시, 펫로스 토크콘서트 등 T2 실내·야외공연장 프로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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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2 실내공연장’에서 반려동물을 주제로 활동하는 신진작가 다희, 오지우, 임정철, 정하경, 쪼야, 팻두의 작품이 전시되며(“곁 : 함께 남긴 발자국展”), 관람객이 직접 스티커와 색칠로 아트월을 완성해 나가는 참여형 ‘메모리월’ 체험도 마련했다.
‘T2 야외공연장’에서는 오후 12시부터 반려동물과의 삶과 이별, 마음 치유를 주제로 한 다양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의 토크콘서트에서는 동물을 바라보는 시선이 예술 활동을 통해 어떻게 변화했는지 관객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고, 오후 1시부터 펫 인플루언서‘원샷한솔’의 다양한 반려생활 경험과 고민을 솔직하게 나누고, 책임있는 성숙한 반려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오후 4시부터는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오늘과 이별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 ‘오늘도, 안녕’이 진행된다. 실제로 펫로스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는 조지훈 원장과 수의사와 트레이너를 결합한 ‘수레이너’로 잘 알려진 설채현 수의사가 함께해 반려생활에서의 이야기들과 다가올 이별에 대처하는 건강한 마음가짐과 치유 방법을 공유한다.
<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특별한 만남... 핌키 레드카펫 입양제 >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특별 이벤트로 ‘핌키 레드카펫 입양제’가 열린다. 본 행사는 임시보호 중인 유기견이 레드카펫 런웨이를 걸으며 새로운 가족을 만나는 특별한 입양 행사다.
< 스탬프 랠리, 반려견 순찰대 펫티켓 캠페인, 무료 셔틀버스 운영 등 시민 편의 강화 >
현장에서는 시민들의 즐거운 참여를 위해 7개 구역을 탐방하는 스탬프 랠리(선착순 1,000명 기념품 증정)를 비롯해 ‘기다려 게임’, ‘멍때리기 게임’, ‘OX 퀴즈’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운영된다.
또한 현장 부스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어 누구나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가상현실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VR동물원, 반려견의 성향을 알려주는 멍BTI,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반려견 장난감 만들기, 사진이나 캐릭터를 활용한 키링 만들기 등이 있다. 푸드트럭에서 음료와 간단한 간식도 사먹을수 있다.
아울러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반려견 순찰대가 현장 안내 및 펫티켓(목줄 착용, 배변 수거, 짖음 배려 등) 캠페인을 펼치며 안전하고 쾌적한 행사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관람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월드컵제2공영주차장과 평화의공원주차장에서 문화비축기지 주차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https://seouldays.kr)이나 행사운영사무국(☏1533-0799)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10월의 마지막 날 반려인과 비반려인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문화축제인 ‘서울 댕냥데이즈’와 특별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서울시는 유기동물의 입양부터 반려동물과의 이별까지 세심히 살피는 다양한 반려문화 정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