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대구 돔구장’ 유치를 위해 10월 15일부터 추진해 온 ‘1만 9,710명 범시민 서명운동’의 목표 인원을 조기 달성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1971년 대구시민의 소중한 성금으로 건립돼 반세기 동안 지역 체육의 요람 역할을 해온 ‘대구체육관’의 역사적 상징성을 기리고, 대구 돔구장 유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0월 15일 범시민 결의대회에서 추경호 대구시장의 제1호 서명으로 시작된 이번 서명운동에는 체육계, 문화예술계, 경제계를 비롯한 일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당초 목표인 1만 9,710명의 서명을 20일 만에 조기 달성하며, 남부권 1,700만 시대를 견인할 앵커시설인 대구 돔구장을 향한 시민들의 열망과 결집력을 증명했다.
대구시는 시민들의 유치 염원을 반영해 사업 제안서 제출 시까지 서명 운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9월 2만 석 규모의 대구 돔구장을 두류공원 유니버시아드 테니스장 일원에 조성할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10월 26일 문체부에 유치 의향서를 제출했으며,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대구정책연구원과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대구 돔구장 유치추진단을 운영해 사업 제안서 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단기간 내 1만 9,710명의 서명이 조기 달성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240만 대구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당초 목표는 이미 달성했지만 앞으로도 시민 한분 한분의 꿈과 희망을 담은 서명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구시민의 간절한 유치 염원을 바탕으로 문체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