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은 지난 26일 국민체육향상센터에서는 장애인 관련 기관과 단체장 만남의 날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 장애인 복지의 미래를 위해 마련된 이 날 행사는 6개 장애인단체와 장애 관련 2개 기관에서 총 3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간담회, 점심, 견학, 체험 등으로 이뤄졌다.
간담회는 장애인복지 관련 주요업무를 장애인단체와 공유하고 의견을 듣는 등 장애인복지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장흥군에 거주하면서도 장애로 관내 주요 관광지도 가보지 못한 단체장들을 위해 정남진전망대 및 장흥통합의료한방병원을 견학하기도 했다.
우드랜드에서는 직접 목공예 및 찜질 체험을 하는 등 힐링의 시간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각 단체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활동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뜻깊은 시간이 됐다는 반응이다.
김성 군수는 "장애인복지의 미래를 위해 기관·단체장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마련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능동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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