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서울시, 방구석에서 보는 물순환 시민문화제 … 23일부터 3일간 개최


동요 ‘개구쟁이 물방울’ 사진



아이들의 시선에서 물방울의 모습은 어떨까?  4세부터 13세까지 참여할 수 있는 E-꾸러기 콘테스트가 올해 처음 진행되어 참가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23일부터 시작되는 물순환 시민문화제에서 아이들의 창작 율동 영상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7월 23일(목)~ 25일(토) 동안 「제5회 서울시 물순환 시민문화제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문화제는 시민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시민 주도형 문화제’로서 온 가족이 다 함께 안방에서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에서 치러진다.

이는 그간에 있었던 공간적 한계에 의한 제약을 극복한 것으로 이를 통해 어디서든 서울시 물순환 시민문화제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으며  4세 어린이부터 물순환 전문가까지 참여 폭이 넓어졌다.

「제5회 서울시 물순환 시민문화제 」프로그램은  6개가  운영될 계획이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으로 ▴물순환 박람회 ▴ 물순환 심포지엄 ▴물순환 공모전 ▴빗물 축제(Rain Festival) ▴ 시민홍보단(비엔나) ▴물순환 학교 등이다, 

‘서울 물순환 시민문화제’ 첫날인 23일은 개막식 대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시민들이 제작한  ‘E-꾸러기 콘테스트’와 ‘비엔나 시민 홍보단’ 영상이 채널에 업로드된다,

E-꾸러기 콘테스트는 4세-13세 이하 어린이들과 온 가족이 함께 집안에서 참여할 수 있어 첫 시도임에도 다양한 작품이 접수되었다.

빗물을 주제로 직접 동요를 개사하고 율동을 만드는 콘테스트로 총15개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물순환에 대하여 아이들만의 개성 가득하고 엉뚱한 생각과 자유 분망한 모습을 볼 수 있어 영상 보는 내내 쏠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 영상 공모전 E-꾸러기는 비, 빗물, 물 주제와 관련된 재미있는가사 내용과 율동을 담은 콘테스트로 총 4개 동요 (우산, 노란 우산, 우산속의 요정, 시계) 중 1곡을 선택하여 다양한 영상을 보는 재미의 폭을 한 층 더 끌어 올렸다.

개막 첫날 프로그램 중 ‘비엔나 시민 홍보단’이 제작한 영상도 눈여겨볼 만하다. 올해 5번째 열리는 시민기획단 프로그램이 올해는 비대면이라는 변화에 맞춰 서울시 물순환 정책을 홍보하는 시민홍보단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었다,


시민홍보단은 총 50명이 모집되었으며 8개조 나누어 물순환 정책 관련 영상   홍보를 진행하였다.

홍보 주제는 빗물 마을 2개소, 빗물이용시설 2개소,  하수도과학관 온라인 견학,물순환 교육 영상자료 총 4개 분야로 이들은 시민들이 바라보는 시각으로 영상을 제작하였으며 제작된 8개 영상은 ‘서울 물순환 시민문화제’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날인  7. 23.(목)부터 확인할 수 있다.
 
이어 둘째 날인 24일은 ‘Post 코로나 서울의 물관리’ 심포지엄이 14시부터 서울시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학계·산업계·환경단체 등 전문가 패널이 참여하며 심포지엄이 진행되는 동안 시민은 실시간 댓글 참여로 행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주제발표, 인문학 강연, 리빙 랩 영상, 토크콘서트 등으로 알차게 구성되었다. 특히, 올해는 조승연 작가가 진행하는  ‘세계 문명과 물순환의 역사’ 인문학 강연을 재미있게 풀어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전문 패널과 실시간으로 질문을 받아 진행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어 평소 궁금한 사항이나 심포지엄 내용을 직접 물어보고 답을 듣게 되는 기회를 제공한다.

2부는 시민의 시선에 따라 만들어진 정책평가와 의견교환이 주를 이루며 특별히 시민 일상 속 물순환 정책의 문제점과 보완에 대한 더 나은 해법을 찾도록 초점을 맞춰 운영되며 시청 중에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 있다.

또한 생중계에 참석 못 하는 물순환과 그린뉴딜에 관심 있는 시민을 위해 심포지엄이 열리는 전날인 23일까지 물순환 시민문화제 홈페이지에서 물순환을 통한 녹색도시 전환에 대한 질문을 작성할 수 있다.

23일부터 24일 6시에는 EBS보니하니와 물순환학교가 손잡은 ‘보물 콜라보(협업)’가 안방으로 배달된다. 또한, 양일간 실시간 방송시청을 하는 친구들에게 인증하는 이벤트가 진행되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서울 물순환 시민문화제’로 인증 사진과 소감을 보내면 된다.

23일(목) 6시에는 빗물의 달인이라는 코너명으로 여러 가지 보니, 하니, 파니가 여러 가지 대결을 통해 빗물의 중요성, 물순환의 원리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물 절약 방법을 직접 시청자 사연을 받아 놀이를 통하여 물순환 학교의 교육문화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24일(금) 6시에는 초능력자 리턴즈에서 물순환 학교를 만나볼 수 있다.

빗물이 물이 되는 과정을 밝히는 내용으로 보니하니가 다양한 게임으로 물순환과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정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5일은 낮은 곳으로 흘러가는 물처럼 흐르는 우리의 시간과 환경의 의미를 담아 기획한  ‘X의 유물 온라인 소셜기부 경매’ 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15:00 ~17:00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물순환안전국과 청춘여가연구소가 콜라보(협업)하여 처치 곤란한 물건을 유쾌한 온라인 경매를 통해 나누는 신개념 물물교환으로, 재사용에 대한 의미를 담고, 물과 관련된 많은 단체에 수익을 기부하는 선순환 기부 프로그램이다.

좋은 추억이 담긴  행문의 목걸이,  취업선물 볼펜 세트,  가수의 신곡 준비 공연과 함께한 선글라스, 전 여친과의 커플 반지 등 총 11개의  의미있는 물품이 온라인 소셜기부 경매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매 수익금은 사단법인 들꽃 청소년 세상(후기청소년들의 주거지원비), 재단법인 환경재단(지구의 건강을 생각하는 지구 쓰담 캠패인)에 기부금으로 전달 예정이다. 

올해 물순환 시민문화제는 물순환 관련 산업기술 발전을 활성화시하고 물순환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하여 사전 프리뷰(사전영상) 전을 갖은 점도 특징이다 

지난 6월 22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되는 물순환 박람회는 장소, 시간 제약 없이 다양한 물순환 우수제품들을 내 마음대로 볼 수 있어 기존 오프라인 행사보다 더 많은 정보를 알아 볼 수 있다,  


- 공식 홈페이지 : http://festival.seoul.go.kr/water
- 유튜브 채널   : 「서울 물순환 시민문화제」

기타 자세한 프로그램 및 관련 문의 사항은 물순환 시민문화제 홈페이지(http://festival.seoul.go.kr/water) 또는 전화(02-2133-3764)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진석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올해 개최되는 「제5회 서울시 물순환 시민문화제 」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다양한 세대가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게 변화를 시도한 프로그램으로 더 알차게 구성했다”라며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만큼  물순환의 의미를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기회로서 ‘건강한 물순환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시민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