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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아동학대 예방 대책 마련



울산 동구가 아동학대 예방 및 위기 아동 조기발견·보호 계획을 수립하고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근절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구는 최근 심각한 아동학대 사건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2020년 10월 아동학대 현장 조사 업무 민간에서 지자체 이관에 따라 이에 대비하고자 자체 계획을 수립했다.

중앙정부의 포용국가 아동 정책 발표에 따라 아동보호 체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아동학대·보호 전담인력 2명을 배치했으며 구청 직원 827명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동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주로 공동 협의체를 구성해 아동학대 예방·근절을 위한 민간협력 모니터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 동부경찰서, 아동복지시설 등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해 위기 아동 발견과 보호에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구는 관내 공동주택, 복지관, 의료시설, 행정복지센터 등 다중이용 시설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 부착 및 현수막 게시를 완료했으며 공공기관을 순회 홍보 포스터 전시, 결의대회, 캠페인을 통해 홍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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