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 이하 공사)는 21일 0시부터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조치 시행의 선제 대응으로 공사가 운영 중인 관광 사업장 일부를 21∼31일까지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지역감염의 확산방지 및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한 공사의 방역 강화 조치이다.
방역 강화를 위해 운영을 중단한 공사 사업장은 ▲부산시티투어 ▲아르피나 스포츠센터 ▲태종대유원지 다누비열차 ▲황령산전망쉼터 ▲낙동강생태탐방선이며, 오는 31일 이후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기준에 따라 재운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bto.or.kr)를 참고하면 된다.
용두산공원의 부산타워와 용호만유람선터미널은 수용인원 제한 등의 방역지침을 준수해 정상 운영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는 대로 사업장을 정상 운영 할 수 있도록 전 사업장 방역 강화 및 재운영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며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