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부산 남구, 폭염 대비 버스정류소 에어송풍기 확대 설치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주민들을 위해 문현교차로 버스 정류소 등 10개 소에 에어 송풍기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남구는 7월에 못골역 버스 정류소 등 10개 소에 에어 송풍기 20대를 설치 운영한 결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자, 발 빠르게 버스 정류소 10개 소에 에어 송풍기 20대를 추가 확대 설치했다.

이번에 에어 송풍기가 설치되는 정류소는 대연동 제일은행, 못골시장, 동명대후문 등 이용 승객이 많은 버스 정류소들이다.

정류소에 설치하는 벽걸이형 에어송풍기는 정류소 설치를 위해 별도로 생산된 제품으로 냉방기 설치 대비 유지관리 비용이 적고 기존 선풍기보다 강한 바람이 나와 공기 순환과 체감온도를 낮추는데 탁월하다.

이용 방법은 정류소 내에서 설치된 작동 스위치를 누르면 일정 시간 동안(1회 3∼5분) 작동 후 자동으로 멈추게 되며, 아래 방향으로 강한 바람이 나와 버스 정류소에서 대기하는 이용객들의 체감온도를 낮춰준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