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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통, 돌봄 교실 아동 위해 도시락 급식 재개 지원

“돌봄교실 아이들을 위한 위생 보온도시락”


보온용기 전문기업 한통이 돌봄 교실 아동을 위한 도시락 급식 재개를 돕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일반 소비자들의 생활 패턴과 소비 행태가 변화하고 있다. 이는 비단 개인 중심의 인터넷, 모바일을 활용하는 플랫폼 기반에서의 변화뿐만이 아니다. 

직장,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많은 특정 영역에서의 변화도 눈여겨 볼만하다. 특히 주목할 점은 돌봄 교실을 다니고 있는 어린아이들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등교가 중단된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 돌봄 교사는 “돌봄 교실을 이용하는 우리 아이들이 제대로 된 급식을 제공받지 못하고 오후 늦은 시간까지 교실에 남아 있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 

학교 내 음식을 보관할만한 냉장시설도 없어 빵과 우유만 제공하고 있는데, 그마저도 특히 요즘 같은 무더위에 식중독 위험이 있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며 한창 성장하는 아이들이 제대로 된 급식을 먹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토로했다. 

이 같은 상황은 정규수업이 진행되지 않아 돌봄 아이들을 위한 급식이 중단됐기 때문이다.

다만, 전국의 돌봄 교실들이 급식을 모두 중단하진 않았다. 일부 학교는 보온용기 전문기업 한통의 도움을 받아 한통도시락으로 급식을 재개하고 있다.

사무실, 공장 등 단체급식에 주로 제공되는 한통도시락은 장시간 보온력을 유지함으로써 음식의 변질을 막고 따뜻한 밥과 국을 1인 식판 형태로 제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제격인 위생 보온도시락이다. 

한통은 일부 학부모님과 교육 현장에 계신 분들의 어려움을 전해 듣고 한통도시락을 사용하는 학교 인근 배달 업주님들께 돌봄 교실 우선 배달을 부탁드렸다고 설명했다.

한통은 소규모 인원에 다소 거리가 멀다는 제약사항에도 불구하고 어린아이들의 딱한 사정을 듣고 기꺼이 많은 사업장이 동참해 돌봄 교실에 급식을 우선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근 학교 여러 곳에 한통도시락으로 소규모 급식을 제공 중인 한 배달 업주는 “어른들의 부주의로 코로나19가 재확산 되어 우리 아이들이 고통받는 것을 생각하면, 이를 감수하는 것쯤은 아무것도 아니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진정국면으로 접어들어 아이들이 정상적인 교육을 받았으면 그것으로 만족한다. 

배달거리가 늘어났지만, 음식 변질 없이 따뜻한 밥과 국을 제공할 수 있는 보온도시락이라서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한통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의료진과 정부 당국, 더불어 눈에 보이지 않는 현장에서 희생을 감수하고 타인을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인 모든 분의 노고를 잊지 않고 국민 모두가 합심해서 이 상황을 벗어날 수 있길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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