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 이하 공단)이 주관하는 ‘2020 중증장애인 고용확대 아이디어 및 코로나19 극복 우수사례 공모전’이 9월 7일부터 10월 30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참여를 통해 장애인, 사업주 등 국민이 모두 체감할 수 있는 장애인고용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로 2회째 맞는 공모전은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확대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중증장애인 고용과 관련된 주제의 사업 아이템 및 실행계획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중증장애인의 일자리를 확대하거나 지켜낸 사례가 공모전의 주제로 추가되었다.
‘중증장애인 고용확대 아이디어’와 ‘코로나19 위기극복 사례’ 총 2개 분야로 진행되는 공모전은 10월 30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jjidea2020@kead.or.kr)을 통해 접수를 진행하며, 심사결과는 11월 25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심사결과에 따라 고용노동부 장관상(대상 1팀: 상금 300만원), 공단 이사장상(우수상 2팀: 상금 100만 원, 장려상 3팀: 상금 50만 원)이 주어진다.
조종란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속에서도 중증장애인의 일자리를 지켜내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보내주신 아이디어가 중증장애인 고용 확대라는 결과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중증지원부(☎031-728-7372) 또는 공단 홈페이지(www.kea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