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두경부암 진료인원은 50대 이상 남자가 전체의 71.5% 투위복지뉴스-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위한 복지뉴스, 2WE NEWS

2019년 두경부암 진료인원은 50대 이상 남자가 전체의 71.5%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이사장 조양선)는 공동기획으로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한 최근 5년간(2015~2019년)의‘두경부암’진료 환자를 분석한 질병통계 결과를 공개하였다.

1. 두경부암 환자 최근 5년간 19.4%(연평균 4.5%) 증가

두경부암으로 진료를 받은 건강보험 환자수는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19,856명에서 2019년 23,691명으로 연평균 4.5% 증가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 환자가 전체의 88.4%를 점유했고 40대 이하는 11.6%를 점유

성별로는 최근 5년간 남자 환자가 더 많았으며, 증가율은 여자 환자가 더 높았음

최근 5년간 평균 여자 환자는 4,588명(26.5%), 남자 환자는 17,286명(73.5 %)으로 남자 환자가 약 3.8배 많았음

연평균 증감률은 남자 환자 4.3%, 여자 환자 5.2%로 여자환자의 증감률이 조금 더 높았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효근 교수는 최근 5년간 두경부암 50대 이상 환자수가 증가하고(연평균 4.5%) 있는 원인과 남자환자가 여자환자보다 3.8배 많은 원인에 대해,

1) 고령화로 인해서, 전체 인구에서 50대 이상 인구의 비율이 늘어나고 있고,

2) 남자가 여자보다 위험 인자인 흡연율과 음주율이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 인구 10만명당 두경부암 환자 최근 5년간 17.2%(연평균 4.1%) 증가

남자(연평균 3.9%)보다 여자(연평균 4.7%)가 더 많이 증가

최근 5년간 인구 10만명 당 ‘두경부암’환자 수는 최근 5년간 평균적으로 남자가 67.6명으로 여자 18.1명 보다 3.7배 많았음

10만 명당 환자 수 증감률은 남녀 모두 증가추세를 보였으며, 여자가 연평균 4.7%로 남자 3.9%보다 높았음.

연령대별로는 모든 연령대에서 남자가 많았고, 60대 이상부터 특히 남자가 많아지는 경향을 보임

최근 5년간 10만 명당 연평균 증감률은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증가하였는데, 30대 이하 남자가 가장 많이 증가하였고(3.2%▲), 50대 여자와 80대 이상 남자가 그 다음으로 많이 증가(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