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늘어나고 특히 사회적 거리 두기와 비대면으로 내방 상담이 힘든 상황을 고려해 전화상담으로 각종 복지서비스를 안내하는 복지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복지콜 대표번호는 '600-4004(육공공 사천사)'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달 14일부터 12월 말까지 우선 추진한다.
복지콜은 전화 접수 후 욕구 및 위기상황 등을 상담 후 주민 중심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진봉 구청장은 "코로나로 인해 실직, 휴폐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어 복지콜을 통해 주민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고민하며, 방법을 찾아가는 적극 행정으로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나갈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