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 이하 ‘공단’)은 9월 7일(월) 제9기 장애인고용 서포터스 ‘하모니(Harmony)’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의 추가 확산을 방지하고 참가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선서문 낭독, 위촉장 수여 등 모든 과정을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공단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장애인 고용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12년도부터 대학생 서포터스를 운영해왔으며, 올해는 Cafe 두드림 등 총 18개 팀 71명이 제9기 서포터스로서 활동하게 된다.
제9기 장애인고용 서포터스는 활동이 마무리되는 올해 연말까지 장애인 및 장애인 고용 관련 인식개선 콘텐츠 발굴·제작 및 SNS 등 온라인을 통한 전파 등 대학생다운 참신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에 서포터스가 된 성신여대 권재연(23세) 학생은 “대표로 온라인 상에서 선서문을 낭독하고 위촉장을 수여받았는데 낯설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다”며,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활동의 제약이나 여러 가지 어려움은 있겠지만 온라인 등에서 더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공단의 장애인고용 서포터스로서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